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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미국생활ㅣ취업영주권 Eb3ㅣ비숙련 3순위ㅣ영주권 타임라인ㅣ영주권 취득기간

by llunalila.k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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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이지만 (나에게는) 험란했던 비숙련 3순위 영주권 타임라인(뉴저지)을 기록해본다.

코로나가 와서 프로세스가 더 늦어진 점도 있겠지만 인터뷰가 없어서 그건 또 나에게 감사한 일이었다. 

 

미국에는 L1비자로 왔고, 당시에는 미국에 뿌리를 내릴 생각이 없어 회사에 영주권을 물어보지 않았다. 2년 거주하고 보니 미국에 계속 있을 생각이 생겼고, L1비자 한번 갱신 후 -미국은 취업비자 갱신이 1회로 제한되어있기때문에-회사에 영주권을 요구하게 되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E1,2 (투자)비자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좋은 상사분(직속상사아님)의 도움으로 본사 품의를 받아 영주권 진행을 하게됐다. 비자가 만료될 무렵이라 문호가 자꾸 닫히고 코로나 터지고.. 매일매일 매시간마다 Status를 확인했던 기억이 있다. 받고 보니까 별것도 아니네... 싶긴하지만 (실제로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감사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전 직속상사가 매번 면담을 할때마다 꺼낸 말이, "내가 너 영주권도 해주는데..." 로 시작했다. 몇 번은 참다가 터져서 "근데요, 팀장님 제가 해달라고 했지만 회사에 영주권을 빚진건 아니잖아요. 회사에서 제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고 영주권을 해줘서 여기 남기겠다라는 건데, 왜 늘 제가 영주권을 빚진 사람처럼 말하세요?" 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런 말은 안했던 걸로 기억한다. 

영주권때문에 참고 또 참으시는 분들이 있을걸로 생각하는데 자신감을 가지시고 당당히 요구하셔도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분위기가 안되는 곳이 있을 거이라는게 맘아프다)

 

나도 영주권을 진행하면서 불이익중 하나가 승진이 안 되는 거였는데,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할 무렵 영주권을 진행하게 되었고, 과장으로 승진한 후 영주권을 진행하면 1차 Perm에서 Salary등급이 십만불 이상이 나올거고, 회사는 그만큼의 급여를 줄 수 없기때문에 대리로 영주권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영주권을 시작할 때의 Position과 영주권을 받을 때의 Position이 동일해야하기때문에 3년동안 승진이 불가했다. (크게 이슈가 없기때문에 이걸 무시하고 진행하는 회사도 있긴한데 나의 경우에는 회사 변호사가 가이드라인에 따라야한다고 반대했다)

아마도 영주권을 진행하면서 승진이 불가하다는게 불이익이라고 느꼈기때문에, 3년동안 영주권이 언제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렸던거 같다. 영주권이 대체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데.. 라는 불안감에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승진도 못하는데 열심히 일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때문에 울기도 했던거 같다. 

영주권이 나온 다음 해에 바로 승진이 되었다. 이것이 영주권 받고 유일하게 변한 것!

 

아직 영주권으로 마음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참고라도 되고자 하기 타임라인을 기록한다. 

 

 

 

PD : 5/2/2019
1차 회사비용, 2-3차 개인비용

 

07/29/2019: Perm 승인


10/28/2019 : 140& 485 프리미엄 접수
– 8월에 문호가 닫히고 10월에 열리면서 이때 서류 넣었고, 준비가 9월부터 1달 걸림

 

11/?/2019 : Taxas Center에서 영주권 신청자 주소지(뉴저지)를 변호사 주소지(시카고)로 착각하고 Return
11/5/2019 : 변호사가 Document과 Check 다시 써서 접수
11/6/2019 : 서류 수령 Confirm
11/7/2019 : 서류 Return 과 재신청 했다고 변호사가 영주권신청자에게 inform
11/13/2019 : 140, 485, 765, 131 수령 Confirm
11/20/2019 : 141 Approved 및 ASC Appointment mail received (notice date : 11/8/2019)
11/29/2019 : ASC Appointment

 

12/04/2019 : 765, 131 Approved
12/07/2019 : Combo card received

 

01/07/2020 : Transferred 485 to another USCIS office that now has jurisdiction over your case
01/21/2020 : Ready to schedule 485 for an interview

 

03/26/2020 : Cancelled the scheduled interview for 485

 

09/02/2020 : 765 Renewal 접수
09/03/2020 : 765 Renewal 수령 – 9/11/2020 notice

 

10/22/2020 : 485 Approved
10/27/2020 : 변호사 사무실로 485 Approval letter received
10/30/2020 : 영주권 신청자 주소로 485 Approval letter and 영주권 rece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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